에큐메니컬운동을 지향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기독교단체들이 연합하여 부활절예배를 드립니다. 부산YMCA, 부산YWCA, 부산NCC, 부산목화자정의평화협회의, 부산예수살기, 성서부산 등 기독교단체들은 오는 4월 21일(일)에 함께 모여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를 세우는 평화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결단의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거룩한 날에, 부활의 승리를 함께 기뻐하며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앞서 가신 신앙의 선배들과 이 땅에 살아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경배합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그리스도 부활의 희망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이번 부활절예배는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와 시민단체 대표를 초청하는 순서를 마련하였습니다. 각 단체의 대표들이 순서를 맡게 된 기도는 생명, 정의, 평화,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림으로써 곳곳에서 짓밟히고 있는 생명과 정의의 문제, 그리고 평화보다는 분열과 지역공동체의 파괴로 얼룩지고 있는 세상을 향하여 손을 내밀고자 합니다. 또 교회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사회의 아픈 곳,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그려나가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4년 부산기독교단체연합 부활절예배

○주최 : 부산기독교단체엽합

○일시 : 2014년 4월 20일(일) 오후 3시

○장소 : 부산YMCA강당(17층, 440-3353)

○참가자 : 기독교단체 소속 회원 100여명

○예배 순서

 

-예배입장(어린이와 함께)

-부활초 점화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YMCA,YWCA,예수살기,성서부산 대표)

-설교(최광섭목사,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성만찬

-연대의 인사(김대래대표, 부산시민연대)

-함께 부르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