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회 취지
올해 들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3명의 잇다른 자살이 있었다. 이에 대해 부산YMCA는 기본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사무를 국가성격의 전환 문제로 수용하지 않는데서 오는 문제, 즉 복지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본다. 그러한 한계가 전담공무원의 자살이나 과중한 업무, 더 나아가 과중한 업무의 민간부문 사회복지사로의 전가 등과 같은 형태의 공공복지전달체계 문제로 불거져 나온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전담공무원의 자살로 촉발된 이 이슈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당사자 이슈’를 넘어서 민간부문 사회복지사들 그리고 복지국가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의 이슈’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잠재적 논리인 ‘깔대기현상의 대안은 총액인건비제 개선’의 인정과 지자체 수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안 제시는 물론이고 모두의 이슈로 전환시킬 수 있는 대안과 담론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토론회 개요
‧ 일시: 5월 22일 오후 7:30
‧ 장소: 국제신문사 4층 중강당
주제: 깔대기현상과 총액인건비제를 넘어
- 부산시 공공복지전달체계의 개선 방안
사회자: 남찬섭(동아대 교수)
발표자: 강혜규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토론자: 이경혜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명
최동섭(부산YMCA 시민사업국장)
‧ 주최: 부산YMCA, 사회복지연대, 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