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안산의 분향소를 찾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부산시청, 그리고 부산역의 시민분향소를 많은 분들이 찾아서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역시민분향소는 4월 29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YMCA도 시민상주가 되어 분향소 운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5월 8일(금) 저녁 6시, 부산역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상자 추모를 위한 부산기독인 추모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버이날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YMCA를 비롯한 부산의 기독인과 부산대 무용학과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예배는 추모기도, 추모공연, 합동조문 등으로 이어져서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한편, 세월호 사고 희생자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에서 5월 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서명을 요청하였습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범시민 추모위원회'에서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입장에 따라 활동을 같이 하기로 하여 가족대책위가 발표한 서명내용으로 서명을 받기로 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변분들에게 서명을 받으셔서 YMCA 팩스(051-440-3353) 혹은 우편으로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319 17층 사무실, 우편번호 601-836) 보내주시면 가족 대책위에 전달하겠습니다.
세월호진상규명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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