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토요일, 사랑방 앞에서 두 번째 왁자지껄 마을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먹거리는 새마을 부녀회의 호박전, 부침개, 동구마더의 오뎅, 사랑방에서 준비한 솜사탕이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하였습니다.

 

손으로 만들어보는 체험거리는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리본머리핀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가 있었고 사상 녹색가게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마을기업의 화분만들기가 있었습니다.

 

왁자지껄마을잔치의 대표적인 순서인 '줄줄이 김밥 만들기' 또한 주민들이 전담하여 진행과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두번째 마을잔치에서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었는데, 사랑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가야금연주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연습하여 마을잔치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랑방 골목 앞에서 가야금 연주를 하니 참가한 모든 주민들이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대형윷놀이, 고리던지기, 젠가 등의 놀거리를 통해서 즐거운 마을잔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