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화) 오후 5시, 부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클래식홀에서 부산YMCA 창립 8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YMCA의 지난 80년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회원과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 3부 기념만찬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28일(화) 오후 5시, 부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클래식홀에서 부산YMCA 창립 8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YMCA의 지난 80년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회원과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 3부 기념만찬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 예배는 본 회 기록이사이신 박영도 목사님의 인도로 경건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영도성결교회 김희락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지금도 일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말씀 후에는 축도를 통해 참석자와 부산YMCA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2부 기념식은 골든브라스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금관악기의 장엄한 선율이 홀 전체를 가득 채우며, 부산YMCA 창립 80주년의 의미와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어 기념타월 퍼포먼스가 2부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부산YMCA 8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순서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념타월을 펼치는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참석자가 동시에 타월을 높이 들며 하나의 메시지를 외쳤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YMCA가 걸어온 80년의 발자취 위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는 영상 상영 후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으며, 오문범 사무총장님이 주요 내빈을 소개하였습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님, 신관우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님, 김혜진 부산YWCA 회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축사를 통해 부산YMCA의 창립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였습니다.
이어진 순서로는, 그동안 부산YMCA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감사패는 성현도 부산시버스사업운송조합 이사장, 강은철 초이스테크 대표, GS칼텍스 부산지사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들의 헌신과 봉사에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산YMCA와 형제관계를 맺고 있는 기타큐슈YMCA와 후쿠오카YMCA 간의 선물 전달이 있었습니다.
창립 80주년 기념영상에 이어, 비전 선언 ‘100년의 다짐’영상과 함께 청소년, 청년, 전문지도력, 유지지도력 대표가 나와 한 목소리로 선언하였습니다.
감사패를 전달한 후에는 창립 8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내빈들이 무대 중앙에 자리하여 함께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며 "부산YMCA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생일곡이 행사장 전체에 따뜻하게 퍼졌습니다.
이후 골든브라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금관악기가 만들어내는 웅장하면서도 밝은 하모니는 부산YMCA의 80년 역사를 음악으로 축복하였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부산YMCA 회원 80명이 무대에 올라 ‘함께 YMCA’와 ‘YMCA’ 곡을 힘차게 제창했습니다.
아이부터 청소년, 그리고 청년, 장년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워 한 목소리로 노래할 때,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특히, LED 안경과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어린이 회원들의 모습은 YMCA의 미래가 밝고 희망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기념식의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참석자 전원이 무대 앞으로 모여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 청년, 시민사회 대표와 YMCA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된 마음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80주년의 감격과 미래 100년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부 기념만찬은 김봉희 증경이사장님의 만찬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형제관계 YMCA인 기타큐슈YMCA 후쿠야마다케시 총주사와
후쿠오카YMCA 나카무라겐지로 총주사,
그리고 최찬기 증경이사장님의 축배 제의가 이어지며
양국 YMCA 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공동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따뜻한 연대의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부산YMCA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과거를 기념하고, 현재를 축하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힘차게 선포했습니다.
80년의 역사를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부산YMCA의 100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부산청년정책 제안 경연 프로젝트 전체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