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 세상을 위한 부산그리스도인 신앙선언’
부산의 그리스도인들은 핵과 기독교 신앙이 양립할 수 없는 것임을 선언하기 위해 ‘신앙선언’과 같은 의지의 표명을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3월 11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마지막 경고인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 1주년이었으며, 오는 3월 26일 서울에서는 핵 패권을 확대하기 위한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후쿠시마 대재앙을 성찰하고, 또 평화의 로드맵이 빠진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 반대를 표명함으로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반생명적인 핵문명으로 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향후 ‘그리스도인 연대’를 결성하여 이같은 선언을 지속적으로 구체적으로 현장화하고 그리스도인들과 개교회들이 탈핵평화교회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운동을 전개해나가며, 2013년WCC부산총회의 주요한 의제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핵없는 세상을 위한 부산그리스도인 신앙선언’
◦ 일시: 2012년 3월 26일(월) 저녁7시
◦ 장소: 부산YMCA세미나실(18층)
◦ 주최: 핵없는 세상을 위한 부산그리스도인 연대(준)
◦ 순 서
1부. 평화예배(30분)
2부. 강연(1시간)
·장윤재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한국YMCA전국연맹 목적과사업위원)
3부. 신앙선언(10분)
초청장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