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문의전화 : 051-440-3333
⛧ 부산YMCA 아기스포츠단 문의전화 : 051-440-3343~4
※ 현재 부산YMCA 법인에서는 수영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 문의전화 : 051-440-3333
⛧ 부산YMCA 아기스포츠단 문의전화 : 051-440-3343~4
※ 현재 부산YMCA 법인에서는 수영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시민권익센터 공지사항

 

시민권익센터의 공지사항

시민권익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생명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현장, 부산YMCA!
시민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센터에서 주요사항을 공지합니다.
조회 수 12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60309000373_0.jpg

▲부산 대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노숙인 김 모 씨. 실직노숙인조합제공


속보=섬으로 팔려 갔던 노숙인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선주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자(본보 지난 2월 11일자 8면 보도) 지역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섬에 팔려 갔다 온 김 모 씨
무료 법률·의료지원 나서

 
부산 YMCA 시민권익센터는 "부산역 노숙인 김 모(31) 씨의 민·형사상 소송 대리를 맡아 증거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부산역으로 돌아온 김 씨는 전남 영광군 낙월도에서 3년 9개월간 일했다. 하루 20시간씩 일했지만 손에 남은 것은 빚 48만 원뿐이었다. 1년 동안 일하면 2천만 원을 주겠다는 근로계약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었다. 시민권익센터는 노동에 대한 대가 외에도 치료비, 신체장애로 인한 근로능력상실분에 대한 손해보상까지 포함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강제근로와 산업재해보상 위반 등에 관한 부분은 형사상 책임도 묻는다. 김 씨는 일하던 중 앞니 2개가 부러졌지만 숙소에서 무면허 시술을 받았다. 시민권익센터 전문위원 이지욱 변호사는 "피해 노숙인들은 소송 진행과정이 너무 어렵고 착취 현장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 만족해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이번 소송 결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은 지난 2일부터 김 씨에게 무상으로 의료 지원을 벌이고 있다. 김 씨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정형외과와 정신과 진료를 시작했다. 김 씨는 발목 쪽 인대 파열 후 일을 계속해 만성족관절염좌를 앓고 있었다. 또 김 씨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우울증 진단도 받았다. 대동병원은 무상으로 김 씨의 재활을 돕는다. 

실직노숙인조합 이호준 위원장은 "지역 시민단체, 병원에서 건넨 도움의 손길은 김 씨가 다시 자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


▶부산일보 게재 : 2016-03-10 (8면)





  1. No Image notice by anonymous 2020/05/22 Views 1400 

    부산YMCA 시민중계실 상담 재개

  2. notice by anonymous 2019/10/02 Views 1157 

    시민중계실 외국인소비자 상담안내 (Foreign Consumer Counselling Notice)

  3. No Image 04May
    by anonymous
    2017/05/04 Views 1612 

    [헌법소원]18세에게도 선거권을!

  4. 09Mar
    by anonymous
    2017/03/09 Views 982 

    2017년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5. No Image 01Dec
    by anonymous
    2016/12/01 Views 1023 

    [토론회]생활화학제품 안전성 문제, 대응방안은?

  6. 15Nov
    by anonymous
    2016/11/15 Views 911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생(리걸클리닉) 공익소송 실습

  7. No Image 12Oct
    by anonymous
    2016/10/12 Views 908 

    [소송구조] 저도 학교를 다니고 싶어요

  8. 07Oct
    by anonymous
    2016/10/07 Views 1615 

    2016년도 찾아가는 법률 상담 현황

  9. No Image 06Oct
    by anonymous
    2016/10/06 Views 1120 

    [공익소송]지적장애 여성을 위해 나서다

  10. 30Sep
    by anonymous
    2016/09/30 Views 946 

    부산YMCA 시민권익센터 대학생 자원활동가 간담회 열어

  11. No Image 12Sep
    by anonymous
    2016/09/12 Views 946 

    부산 YMCA 시민권익센터 공익소송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집

  12. 02Jun
    by anonymous
    2016/06/02 Views 861 

    [소비자 정보] 시민그린강좌 안내 및 옥시 대체제품

  13. 02Jun
    by anonymous
    2016/06/02 Views 878 

    [소비자 정보]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소비자 집단소송제도

  14. 02Jun
    by anonymous
    2016/06/02 Views 891 

    2016년 시민법률아카데미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15. No Image 20Apr
    by anonymous
    2016/04/20 Views 1093 

    [기사]부산 YMCA에서 생활법률 배우세요-내달 '시민법률 강좌'개설

  16. 05Apr
    by anonymous
    2016/04/05 Views 800 

    2016년 시민법률아카데미 개설합니다.

  17. 14Mar
    by anonymous
    2016/03/14 Views 1278 

    [기사]착취당한 노숙인 권리찾기 YMCA·대동병원 나섰다

  18. No Image 14Mar
    by anonymous
    2016/03/14 Views 871 

    [기사]부산 시민단체, 외국 항공사로 인한 손해 배상 청구

  19. No Image 23Feb
    by anonymous
    2016/02/23 Views 1221 

    [소송구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실제로 있다

  20. 23Feb
    by anonymous
    2016/02/23 Views 966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생(리걸클리닉) 공익소송 실습

  21. No Image 23Feb
    by 시민권익센터
    2016/02/23 Views 1022 

    [기사]"소송 엄두도 못 냈는데, 희망 봤어요"

  22. 09Dec
    by anonymous
    2015/12/09 Views 1315 

    [인터뷰] 사후 10년만에 인정받은 고엽제 후유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